2026년 FIFA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축구국가대표 명단이 지난 3월 11일에 황선홍 감독에 의해 발표되었답니다. 논란이 있었던 이강인 선수는 발탁이 되었습니다.
저희 아이도 전문적으로 축구를 하고 있고 이강인 선수를 가장 좋아해서 등번호도 18번을 달고 있어 관심이 많은 선수 중 하나랍니다^^; 이번 명단을 보면서 전반적인 일정과 조별순위 및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목차
1. 축구국가대표 경기 일정
우리 대한민국 대표팀은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이번달 3월 21과 26일에 태국과 홈앤어웨이로 경기를 치룹니다. 우리 대표팀은 상대적으로 태국보다 객관적인 전력에 있어 우위에 있지만, 지난 아시안컵과 마찬가지로 방심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또한, 대표팀 논란으로 보이콧 움직임이 있었으나, 티켓이 전석 매진되었다고 합니다!
◎ 세부경기일정
- 2024년 03월 21일 목요일 오후 8시 00분 서울 서울월드컵경기장
- 2024년 03월 26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콕 라자망갈라스타디움
* 이후 경기는 6월에 싱가포르와 중국 경기가 남아 있습니다.
2. 축구국가대표 조별 순위
현재 우리 대한민국 대표팀은 아시아예선 C조에 있으며, 태국, 중국, 싱가프로와 한조에 있습니다. 그중 2승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답니다^^
2차 예선은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아시안컵에서도 말레이시아와 같은 객관적 한수 아래인 팀과도 졸전을 펼쳤으니, 긴장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3. 축구국가대표 명단(03월 11일 발표 기준)
앞서 말한바와 같이 황선홍 감독에 의해 23명의 태극전사를 발표했어요. 이번에 주민규, 정호연, 이명재 선수는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발탁되었답니다.
개인적으로 주민규 선수 진짜 한 번만 국가대표에서 뛰어봤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너무 잘됐어요^^그리고 요즘 핫한 팀 광주에서 정호연 선수가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발탁되는 기쁨을 누렸네요!
또한, 아시안컵에 발탁되지 못했던 엄원상, 백승호 선수도 다시 발탁이 되었어요!! 저와 제 아이가 좋아하는 선수들이 첫 국가대표 및 다시 국가대표가 되어서 너무 기쁘답니다^^
한편으로는 포지션 변경 후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이승우 선수가 발탁되지 못한점에 아쉬움이 있네요ㅠ 아 참 우리 황소 황희찬 선수가 부상 때문에 못 오는 점이 안타깝네요. 얼른 쾌차하길 기원합니다!!
4. 축구국가대표 명단에 대한 생각
먼저 처음 발탁된 주민규 선수는 외국인 감독으로부터 철저하게 외면당하는 선수였던 것 같아요. k리그선수들과 해외파 선수들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k리그에서 몇 년간 득점랭킹 상위에 등극하기는 쉽지 않거든요. 3년 50골 이상입니다!! 오우 대박!!
물론 해외파 선수들이 그만한 능력이 있어 해외에서 뛰고 있지만 일부 변방 해외리그보다는 k리그 수준이 더 우수하다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선수 발탁은 철저히 감독의 고유 권한이라 어쩔 수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좀 아쉽더라구요. 아시아 예선 때라도 한번 뛰어보고 결정해도 괜찮을 것 같았거든요ㅠ
어쨌든 지금이라도 발탁돼서 주민규 선수가 지금까지 쌓였던 한풀이를 한번 해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한, 아시안컵에서 수비불안을 야기했거나 미흡했던 일부 선수들이 교체 되었어요. 이름을 거론하지 않겠으나, 해당 선수들은 리프레쉬해서 다시 컨디션을 끓어올려 국가대표 경쟁체제가 지속되었으면 합니다!
손흥민, 이강인..이 두 선수를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을 것 같아요. 황선홍 감독은 이강인 선수를 지금 발탁하지 않으면 상황을 넘길 수는 있겠지만 해당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는 보지 않았어요. 이 부분은 저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언제가는 또 붉어질 내용이거든요.
여론에 의해서든 자의에 의해서든 진심 어린 사과를 했으니, 당사자들도 화해를 했고 좀 더 지켜보고 결정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대표팀이 여론이나 외압에 의해 좌지우지 되면 더욱 안 좋은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다고 생각한답니다.
KFA는 해당 논란을 대표팀 외부로 알려지도록 만든 부분은 분명히 잘못된 부분입니다. 다만, 손흥민 선수에 인터뷰로 보아 이런한 점이 외부로 알려지지 않았다면 대표팀 내 잡음이 계속 이루어졌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답니다.
이번을 계기로 한국 축구가 실력, 소속팀, 인기 등으로 나눠지지 않고, 원팀으로 똘똘뭉쳐 어려움을 헤쳐나갔으면 바람입니다. 또한, 선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경기와 대표팀 생활에 만전을 기했으면 하는 바입니다.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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